'시네하우스'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김인식 감독 자료제공 - 영화 '데미지' 포스터(출처:네이버) [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프랑스 감독 루이말의 유작인 영화 ‘데미지(1994)’ 쥴리엣 비노쉬, 제레미 아이언스가 출연했다. 루이말 감독의 문제적 명작 ‘데미지’ 무삭제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이 한국에서 재개봉 되었고 현재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다. 그런데 ‘데미지’ 칼럼을 쓰려고 준비하다 문득 필자가 까맣게 잊고 있었던 기억이 떠올라 즐거운 마음으로 글을 쓰게 되었다. 아들의 (약혼녀)여...
김인식 감독 자료제공 - 사진자료 네이버 출처 [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미국 본토에 사는 내 친구들은 내가 하와이에 살기 때문에 지상낙원에서 하루 하루가 계속되는 바캉스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우리가 매일 바닷가에서 칵테일을 마시고, 매일 서핑을 하고, 엉덩이를 흔드는 훌라춤을 추면서 사는 줄 안다. 미친 거 아냐? 하와이에 살면 인생을 즐기기만 하는 줄 아나? 우리의 가족도 마찬가지로 막장이고, 여기 사는 사람들도 똑같이 암에 걸리고, 똑같이 아프고, 마음이 아픈...
김인식 감독 자료제공 - 자료출처 네이버 [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일본 작가 다나베 세이코의 30페이지 남짓의 짧은 단편 소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2004년도 작품 이누도 잇신 감독의 멜로영화다. 작은 마작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츠네오'츠마부키 사토시'ㆍ마작카페 사람들은 근처에 자주 보이는 유모차 끌고 다니는 할머니에 대해 이야기 중이다. 할머니의 수상한 유모차, 그 안에 돈이나, 마약이 들었을 거라는 농담들. 어느날 츠네오는 할머니...
김인식 감독 자료제공 - 네이버 자료캡처 [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2001년에 개봉한 송해성 감독의 영화 '파이란' (白蘭, Failan)은 일본소설 아사다 지로의 단편 '러브레터'를 각색하여 영화화 됐다. 영화의 카피문구이다. ‘세상은 날 삼류라 하고 이 여자는 날 사랑이라 한다’ 비디오 가게에서 불법 포르노나 대여해 주며 살아가는 밑바닥 인생, 주인공 강재(최민식)는 삼류건달이다. 착한 건달? 말과 행동만 거칠지 물러터진 조직폭력배. 당연스레 서열에...
김인식 감독 자료제공 - 자료출처 네이버 [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잠은 안 오고, 티비는 보기 싫고, 할 일도 없고, 혼자여서 외로웠던(?) 7년 전 어느 겨울밤. 자정이 가까웠던 시각 핸폰이 울렸다. ‘감독님 전대요, 독박육아 고생했다고 집사람이 놀다 오래요~ 헐, 이 밤중에? 뭐하고 놀건데? 영화봐요 감독님’ 영화는 로드무비 형식의 현대판 서부극, 은행털이범 형제 두 명과 그들을 추적하는 보안관 두명에 관한 영화로 시커먼 두 중년 사내 둘이 텅빈 용...
김인식 감독 자료제공 - 자료출처(네이버 영화) [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영화 ‘힐빌리의 노래’는 론 하워드 감독이 연출한 2020년 개봉한 영화이다. 원작은 J. D. 밴스의 회고록으로 가난과 폭력이 대물림 되는 이른바 러스트 벨트(Rust Belt)의 백인 노동자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이 발간되었을 때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전에서 도날드 트럼프가 가난해진 미국 로스트벨트지역 백인 유권자들을 집중 공략함에 따라 이 책도 언론의 관심을 끌었다...
김인식 감독 사진제공 - 영화 언포기버블-출처 넷플렉스 [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한 영화를 작품성이 있다 또는 없다 라고 평할 때가 있다. 내게 작품성이란 새로움이다. 모든 예술에 있어서 새로움, 즉 독창성이 미학의 핵심 요소이듯 영화도 다르지 않다고 본다. 작품성 있는 영화란 새로운 시각과 독창적인 표현을 관객에게 제시하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멜로 스릴러 액션 드라마 등등 어떤 장르의 영화에도 난 이 원칙을 적용한다. 좋은 영화를 선택하는 능력, 그리고...
김인식 영화 감독 사진제공 - 전라북도 부안군 내소사 '고려동종' 국보지정서 전달식 [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2024년 1월이 벌써 절반이나 지났다. 작년에 했던 결심을 또 다시 해 본다. 하루를 한 달처럼!! 금연결심과 함께 게으른 내가 해마다 해보는 다짐이다. 이틀 전 우연히 지인을 따라 부안 내소사를 방문했다. 우중충하고 포근한 겨울날씨, 고즈넉한 산사의 풍경 소리를 들으며 내소사 전나무 숲 길 산책을 기대했으나 웬일인지 절 입구부터 사람과 차량들로 ...